[국제유가] 中 코로나 확산 우려 속 등락…120달러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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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강화 우려에도 소폭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6센트(0.22%) 오른 배럴당 120.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중국 베이징의 클럽발 집단 감염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강화 우려가 강화돼 장중 2%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이내 원유 공급 부족 사태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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