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폭락에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BTC, 다른 대체투자보다 10배 낫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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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371회 작성일 2022-06-19 12: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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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m, BTC) 가격이 주말 들어 급격한 매도세에 2020년 12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19,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투자 전략이 그 어떤 대체 투자보다 10배 낫다며 여전히 비트코인을 지지했다.

 

유명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아카이브(Bitcoin Archive)는 1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세일러가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더 구매할 것"라고 전했다.

 

앞서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세일러 CEO는 "회사는 비트코인 변동성을 예상하고 있었다"며 "역경을 이겨내고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비트코인 아카이브 트위터  © 코인리더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이자 비트코인 "고래"(큰손 투자자)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손실은 최근 폭락장에서 10억 달러에 육박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까지 39억7천만 달러를 투자해 비트코인 129,218 BTC를 구매했다. 1분기 기준 이 업체의 비트코인 평균 매수 단가는 30,700달러다.

 

한편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며 "이번 주 초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CEO와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가 CNBC 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더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건 그들이 그런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다. 그건 그저 스탠드 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이 모든 참사가 시작되기 전 수준인 12,000 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9일(한국시간) 오후 12시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코인마켓캡 기준 18,4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9.96% 급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20,514.19달러에서 최저 17,708.6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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