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휴장 속 유럽증시 1% 안팎 상승...기술적 반등 성격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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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031회 작성일 2022-06-21 07: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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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지난주 "패닉 장세"를 보인 유럽 주요국 증시가 20일(현지시간) 1% 안팎의 반등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 오른 13,265.50으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6% 상승한 5,920.09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1.5% 뛴 7,121.81,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0.9% 오른 3,469.33을 각각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나온 기술적 반등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럽증시는 미국·유럽 중앙은행의 잇따른 금리 인상과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로 지난주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뉴욕 증시는 20일(현지시간) 노예해방일(준틴스 데이·6월 19일)의 대체공휴일로 휴장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지난주 1월 고점 대비 24%가량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다. 연준이 1994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 폭을 0.75%포인트로 확대하면서 고강도 긴축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부상하면서 주가는 낙폭을 키웠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02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3만선을 밑돌았으며, 올해 1월 고점 대비 19.12% 하락하며 약세장 진입을 눈앞에 뒀다. 나스닥지수는 이미 약세장에 진입해 지난해 11월 기록한 고점 대비 33% 이상 하락하며 약세장이 더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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