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동향] 글래스노드 "며칠새 투자자 BTC 실현손실 73억달러.. 저점 임박 시사&quot…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조회 2,640회 작성일 2022-06-21 20:30:00 댓글 0

본문


■ 글래스노드 "며칠새 투자자 BTC 실현손실 73억달러.. 저점 임박 시사"

코인데스크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지난 며칠간 투자자들의 BTC 실현손실이 73억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1만8000~2만3000달러 구간에서 55만5000 BTC 손바뀜이 일어났으며, 일간 실현손실 규모는 15억~20억 달러에 육박했다. 

 

155일 이상 BTC를 보유한 장기 보유자는 178,000 BTC 이상을 23,000 달러 아래에서 매도했다. 단, 이는 이들의 전체 보유량의 1.31%에 불과했다. 지난 3일 비트코인 선물 시장 청산액은 4억3600만달러에 달했으며, 롱 포지션 청산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글래스노드 애널리스트는 현 데이터는 저점 도달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1만7000달러대 저점에서 BTC 공급량의 49%만 이익 상태를 기록했다. 과거 약세장에서 해당 수치가 40%~50%일 때 바닥을 찍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코인데스크는 "최근 비트코인 급락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28년만에 75bp 인상한 데 따른 결과이며, 트레이더들은 거시경제 상황과 공격적인 통화정책이 먼저 진정되길 기다리며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데이터 "BTC 주소 중 56.2%, 아직 수익 상태"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20일 기준 비트코인 주소 중 56.2%가 아직 수익 상태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 상태란 온체인 데이터 상 지갑에 입금된 시점의 BTC 가격이 현재 시세보다 낮은 상태를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코인텔레그래프는 "BTC가 그동안 겪어왔던 약세장에서 "수익 상태" 지갑은 전체 지갑의 절반 이하를 나타냈다. 지난 2020년 3월 수익 상태의 지갑 수는 전체 지갑의 41%에 불과했고, 2018년 약세장에서도 50% 이하의 점유율을 보였다. 지금의 하락세가 역사적 패턴을 따라간다면 아직 추가 하락의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것"이라 진단했다. 

 

■ BTC 선물, 현물 대비 역프리미엄 상태..기관 부정적 전망 반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마켓에서 1년 만에 선물 가격이 미래 현물가격보다 낮아지는 선물-현물 간 가격 역전현상인 백워데이션이 연출되고 있다. 

 

미디어에 따르면 거래소 크라켄의 BTC 선물 프리미엄은 6월 중순을 전후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후오비의 BTC 선물 프리미엄도 6월 초반 2%대를 유지하다, 최근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개인투자자들은 현물-선물 시장 가격 차이로 인해 분기별 선물 계약를 기피하는 반면 전문 투자자들은 펀딩 비율이 변동하는 무기한 계약 상품을 선호하지 않는다. 

 

월 고정물의 경우 시장이 정상적인 상황에서 선물의 인수도가 현물상품보다 늦게 발생하고, 또 만기까지의 투자금액에 대한 이자비용 등이 반영되기 때문에 선물가격이 현물지수보다 높게 형성된다. 일반적으로 백워데이션 현상이 계속되면 그만큼 시장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 비트코인 실현 시가총액, 7개월 최저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실현 시가총액(Realized Cap)이 4311억1689만4274.79달러를 기록하면서 7개월 최저치를 나타냈다. 실현 시가총액은 비트코인 "활성" 시가총액으로, 장기간 이동하지 않은 비트코인은 제외한다. 

 

실현 시가총액 계산을 위해 글래스노드는 UTXO당 마지막으로 이체했을 당시의 가격을 책정한다. 예를 들어 마지막으로 이체했을 당시가 2018년이라면,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6000달러선이었으므로 이 가격으로 시가총액을 산출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상자산의 가치 변동으로 인한 손실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투자하시고, 코인광장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픈 채팅

3시간 마다 초기화되며 자유롭게 이용하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