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암호화폐 구조적 허점, 기술적으로 해결 불가능...CBDC 도입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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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797회 작성일 2022-06-22 10: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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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UST 폭락 사태와 권도형 대표 합성 이미지/트위터 게시물 캡처    

 

국제결제은행(BIS)이 화요일 연례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중앙은행의 90%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는 "특히 중국의 경우 현재 2억6100만 명이 CBDC를 이용하고 있다"며 "암호화폐는 기본적인 화폐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 반면 CBDC는 암호화폐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는 장점 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래 화폐 시스템에는 소매용뿐만 아니라 도매용 CBDC도 모두 포함해야 한다"며 "중앙은행과 민간 부분의 역할 분담을 통해 새 화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보고서는 "암호화폐의 보안 위험, 비싼 수수료, 확장성 문제, 규제받지 않는 중개자 등이 통화 시스템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시장에는 명목기준지표(nominal anchor)가 없으며, 불안정한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이를 대체하려 한다"며 "이러한 구조적 허점은 비허가형 블록체인의 고유한 한계를 반영하므로 기술적 보완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특히 암호화폐가 테라 생태계의 몰락 이후에도 여전히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보고서는 경고했다. 

 

한편 BIS를 이끄는 멕시코 경제학자 아구스틴 카르스텐스(Agustin Carstens)는 향후 몇 년 내에 CBDC에 대한 국제 표준이 개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암호화폐의 높은 에너지 소비로 인한 "환경 재앙"으로 묘사하면서 비트코인에 대해 다소 비판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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