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레이 달리오 "비트코인, 달러 대체 기축통화될 가능성 낮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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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718회 작성일 2022-06-22 17: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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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달리오 "비트코인, 달러 대체 기축통화될 가능성 낮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의 창업자인 레이 달리오(Ray Dalio)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달러 대체 기축통화가 될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그는 비트코인이 달러를 대체하는 기축통화가 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며 "비트코인은 큰 성과를 이뤘지만, 중앙은행이 이를 기축통화로 삼지 않을 것으로 본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너무 작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미 국방부 의뢰 보고서 "비트코인 등 블록체인, 생각만큼 탈중앙화돼 있지 않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포함한 블록체인은 생각만큼 탈중앙화되어 있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보안업체 "Trail of Bits"는 미국 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의뢰해 작성한 보고서(Are Blockchains Decentralized?)에서 "대부분의 비트코인 노드는 네트워크의 건전성에 의미 있게 기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노드의 21%가 비트코인 코어 클라이언트 구버전을 사용 중이어서 합의 오류(컨센서스 에러) 등 취약성 우려가 있다. 모든 DLT(분산원장) 노드는 동일한 최신 소프트웨어에서 작동하는 것이 필수로 요구된다. 그렇지 않으면 합의 오류가 발생해 포크(fork)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트코인 채굴풀 프로토콜 스트라텀(Stratum)이 암호화되지 않아 채굴풀 관련 악성 공격이 이뤄질 수 있으며, 네트워크 트래픽의 60%가 3개의 ISP만 거쳐 인프라 취약점이 있다고 경고했다.

 

■ BIS "암호화폐 구조적 허점, 기술적으로 해결 불가능"

국제결제은행(BIS)이 최근 연례 보고서에서 "암호화폐의 보안 위험, 비싼 수수료, 확장성 문제, 규제받지 않는 중개자 등이 통화 시스템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시장에는 명목기준지표(nominal anchor)가 없으며, 불안정한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이를 대체하려 한다"며 "이러한 구조적 허점은 비허가형 블록체인의 고유한 한계를 반영하므로 기술적 보완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해서는 "미래 화폐 시스템에는 소매용뿐만 아니라 도매용 CBDC도 모두 포함해야 한다"며 "중앙은행과 민간 부분의 역할 분담을 통해 새 화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대다수 알트코인은 미등록 증권"

미국 경제지 포춘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현재 시장에 유통 중인 1만9000개 이상의 암호화폐(알트코인)와 디지털 토큰은 미등록 증권으로 간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신이 갖고 있는 것(알트코인)은 적절한 정보 공개조차 없이 거래되는 4000억달러 규모의 불투명하고 등록되지 않은 증권이다. 반면 비트코인은 발행자도, 관리자도, 직원도, 프로덕트 사이클도 없이 오직 유한한 공급량만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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