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위험선호 심리에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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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4,328회 작성일 2022-06-25 09: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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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이 오르면서 동반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35달러(3.21%) 오른 배럴당 10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WTI 가격은 5월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유가는 한 주 동안 0.34% 하락해 2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이번 주 낙폭은 크게 줄었다. 2주간 하락률은 10.81%에 달한다.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지만, 주식 등 위험자산이 오르면서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3.32포인트(2.68%) 상승한 31,500.6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6.01포인트(3.06%) 오른 3,911.7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75.43포인트(3.34%) 뛴 11,607.62로 장을 마감했다.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점도 유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원유는 달러화로 거래돼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가격이 저렴해 보여 트레이더들의 수요를 높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이날 104.15 근방에서 거래됐다. 지난 15일에는 105.796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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