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인플레 공포…나스닥 1.66%↓ 금리도 급등, 달러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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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소비자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서둘러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는 이날 강한 매도세로 이어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0.04포인트(0.66%) 내린 3만6079.94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54포인트(0.82%) 하락한 4646.7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63.84포인트(1.66%) 밀린 1만5622.71로 집계됐다. 이날 나스닥의 낙폭은 지난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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