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美 SEC, GBTC의 현물 비트코인 ETF 전환 반려 시 옵션도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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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640회 작성일 2022-06-28 18:3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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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승인만 되면 GBTC(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의 현물 비트코인 ETF 전환을 추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은 기업 공식 블로그를 통해 "GBTC의 현물 비트코인 ETF 전환을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GBTC의 현물 비트코인 ETF 전환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회사의 모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그레이스케일의 방식으로 투자자의 이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으면 이를 추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뉴욕멜론은행(BNY Mellon) 및 언스트앤영(Ernst & Young)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다. SEC가 신청서를 반려할 경우에 대한 다양한 옵션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레이스케일은 GBTC의 현물 비트코인 ETF 전환 신청서가 승인되면 제인 스트리트(Jane Street) 및 버투파이낸셜(Virtu Financial)이 ETF 지정참가회사(AP, Authorized Participants)를 맡게된다고 발표했다. 발행시장에서 AP는 법인 투자자의 요청에 따라 ETF의 설정 및 환매를 대행하는 증권회사다. 

 

한편, 비트와이즈 및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 결정 마감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둘 다 승인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물 암호화폐 거래소가 SEC 혹은 CFTC의 관할권 범위 안에 들어오기 전까지 SEC는 현물 BTC ETF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ETP 트러스트 출시 승인 여부 결정 마감일은 6월 29일, 그레이스케일의 GBTC 전환 여부 결정 마감일은 7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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