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저자 "인플레·전쟁 헤지 못하는 비트코인, 10만달러 가도 실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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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277회 작성일 2022-07-04 09: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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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수필가 겸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블랙스완(Black Swan)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플레이션, 전쟁 등에 대해 헤지(위험회피) 역할을 못하는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가도 실패한 것이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싸다"고 언급한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엘셀바도르 대통령을 비판했다. 앞서 지난 달 탈레브는 트위터에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된 상태를 나타내는 "암호화폐 겨울" 단어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겨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이후 봄이 뒤따를 것임을 암시하게 된다. 이러한 계절성 개념에는 오류가 있다"며 "겨울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 겨울이라고 부르는 것이 사실은 영구적이고 피할 수 없는 빙하기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시간 4일 오전 8시 5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19,297달러를 기록 중이다.

 

▲ 출처: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트위터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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