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빅데이터] 대표 메타버스 암호화폐...디센트럴랜드(MANA) VS 더 샌드박스(SAND) 트렌드 > 뉴스

지난해 말 메타버스 열풍과 함께 대표적인 메타버스 암호화폐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MANA)와 더 샌드박스(The Sandbox, SAND)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도가 급격히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장 속에서 메타버스라는 유망 기술을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하지만 간밤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다수 가상자산이 반등세를 보이며, 디센트럴랜드와 더 샌드박스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메타버스 암호화폐의 대명사로 통하는 디센트럴랜드와 더샌드박스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디센트럴랜드 vs 더샌드박스, 언급량 추이는?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일주일간 디센트럴랜드는 10회, 더샌드박스는 143회 언급됐다. 지난 일주일 중 더샌드박스의 언급량이 급증한 7월 4일, CJ ENM이 더 샌드박스와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CJ ENM은 더 샌드박스 가상 부동산을 매입하여 K-콘텐츠 메타버스를 구축하며, 전 세계 사용자를 사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CJ ENM, 더샌드박스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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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트럴랜드 vs 더샌드박스,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디센트럴랜드의 이미지는 긍정 50%, 부정 0%, 중립 50%로, 긍정적인 이미지와 중립적인 이미지를 골고루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다양한 경험’이, 중립적인 표현은 ‘가능하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없다.

더샌드박스의 이미지는 긍정 80%, 부정 7%, 중립 13%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응원하다’와 ‘파이팅’, ‘낫다’, ‘효과 주다’, ‘다양한 장르’, ‘멋지다’, ‘좋은 경험’, ‘힘내다’, ‘기대되다’, ‘좋은 모습’, ‘환영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어렵다’ 단 하나이며, 중립적인 표현은 ‘가능하다’와 ‘미약하다’가 있다.

디센트럴랜드·더샌드박스 관련 주요 이슈

해외 온라인 매체 베스트미디어 인포에 따르면, 인도 디지털 에이전시 블링크 디지털(Blink Digital)이 야쇼다 병원 그룹(Yashoda Hospitals Group)과 협력해, 디센트럴랜드 내 가상 의료 구역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블링크 디지털은 야쇼다 병원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환자와 의사의 상호작용을 지원하고자 한다. 야쇼다 병원은 추후 메타버스 기반 의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블링크 디지털과의 협력을 모색했다.

암호화폐 뉴스 웹사이트 FX엠파이어는 이더리움(Ethereum, ETH)과 더샌드박스가 간밤 각각 7%, 15% 랠리와 함께 알트코인의 반등세를 견인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더 샌드박스는 6월 가격 붕괴 이전 기록한 1.2달러 선을 회복했다. 더샌드박스는 6월 말 18.47% 하락했으나 60.35% 랠리를 기록한 덕분에 1.2달러 선에 도달했다. 

현재 더샌드박스의 50일 이동평균선(MA)은 저항선에서 지지선으로 전환해, 랠리를 기록할 추진력을 얻은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FX엠파이어는 앞으로 더샌드박스의 시세가 상승세를 기록할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디센트럴랜드·더샌드박스, 오늘의 시세는?

7월 5일 오후 3시 코인마켓캡 기준 디센트럴랜드의 시세는 전일 대비 7.99% 상승한 0.8999달러이며, 더샌드박스의 시세는 13.25% 상승한 1.2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