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2,340대 회복...원달러 환율, 1,300.3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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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809회 작성일 2022-07-05 17: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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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닷새 만에 반등해 2,34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44포인트(1.80%) 오른 2,341.78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상승 마감한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천393억원, 1천350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반면 개인은 3천895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매물을 쏟아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8.22포인트(3.90%) 오른 750.95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752억원, 80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천280억원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와 농산물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며 물가 상승 피크 아웃(정점 통과) 기대감이 확대됐다"며 "미국 정부의 대중 추가 관세 취소 기대감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가능성 등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통계청이 개장 전에 발표한 우리나라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6.0% 올라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2원 오른 달러당 1,300.3원에 거래를 마쳤다. 1,300원대 종가는 지난달 23일(1,301.8원) 이후 8거래일 만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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