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약세장 마무리되나?..."기관투자자, 암호화폐 투자 재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조회 4,046회 작성일 2022-07-11 21:31:00 댓글 0

본문


기관투자자들이 일부 펀드들의 낮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투자를 재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유투데이는 메사리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BTC) 가격이 70%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비트코인이 1만달러 이하에서 거래되던 2018년경 기관이 첫 매수를 시작했을 때와 동일한 시나리오가 관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애널리스트들은 "업계 다양한 부문에서 디파이, NFT 등 하위 카테고리가 빠르게 성장 중"이라면서 "NFT는 크리에이터 평판 관리 등 인프라 강화로 암호화폐 채택을 촉진시킬 것이며, 디파이는 미래에 통용되기 위해 먼저 보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일일 발행량을 365일 평균가격으로 나눈 "푸엘 멀티플(Puell Multiple)" 지수가 0.5 미만의 "그린존"으로 하락, 신규 발행된 코인이 연평균 대비 저평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웨어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그린존은 평균적으로 진입하기 좋은 시기이며, 보수적인 투자자는 축적 영역을 지나고 상승장 확인 후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비트코인이 약세장 마무리 단계에 도달하고 있거나, 다음 시장 사이클을 위한 축적의 시작 단계에 있다"고 진단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그는 "지금 수준으로 90일 ROI가 나빴던 건 2018년과 2014년이다. 두 차례 모두 시장 사이클의 바닥에 가까웠다"면서 "2만달러 미만의 비트코인이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인 건 맞다. 단,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상자산의 가치 변동으로 인한 손실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투자하시고, 코인광장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