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9만달러대부터 상승 랠리 시작될까?..."추가 하락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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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494회 작성일 2022-07-12 19: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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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2만2000달러에서 1만9000달러대까지 조정을 받고 3만달러 이상까지 바라볼 수 있는 본격 상승 랠리를 시작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레더불크립토(CrediBULL Crypto)가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 BTC/USD 60분봉 차트 기준 엘리엇 파동 관점에서 현재 진행 중인 조정은 최근 2만2000달러 이상까지 이어진 상승 임펄스 1파에 따른 조정파에 해당하며, ABC 패턴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해당 조정은 1만9000달러대에서 지지를 받아 상승 3파로 이어질 수 있다. 해당 관점에서 5파까지 이어지는 상승은 3만달러 이상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블룸버그는 "BTC/USD 일봉 차트 기준 상승쐐기(rising wedge) 패턴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BTC 급락을 야기한 하락 패턴으로, 당시 BTC는 30,000 달러 이상의 가격대에서 17,600 달러까지 수직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거래량 감소를 동반한 상승 쐐기 패턴은 일반적으로 약세 추세의 지속을 의미한다

 

한편, 2014년 해킹 피해로 파산한 마운트곡스 거래소가 지난주 해킹 피해 배상 계획을 업데이트, 8월 말 상환을 시작한다고 밝힌 가운데 커뮤니티에서는 이것이 비트코인 매도 압력을 촉발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크립토 인플루언서 헬시 포켓츠(Healthy pockets)는 "최근 채굴자들이 1만 BTC 이상을 매도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쳤는데, 이제는 (마운트곡스 배상으로 인해) 약 15만 BTC 물량 폭탄이 터질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마운트곡스 FUD에 대해 "본인이 2014년부터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었다면 과연 매도를 서두를까? (마운트곡스 FUD는) 걱정할 필요 없다고 본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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