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5, 투심 불안 지속...美SEC, 아크 인베스트 현물 BTC ETF 승인 결정 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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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4,067회 작성일 2022-07-13 09: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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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로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도  하락세를 이어가 19,3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간 1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19,30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25% 하락한 수치다. 

 

※관련 기사: 美 CPI 앞두고 비트코인 3%대 하락...BTC 바닥 아직 멀었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전날에 비해 악화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1 포인트 떨어진 15를 기록했다. 투심이 위축되며 "극단적 공포" 단계가 심화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음날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로 하락했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51포인트(0.62%) 떨어진 30,981.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63포인트(0.92%) 하락한 3,818.8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7.87포인트(0.95%) 밀린 11,264.73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 매니지먼트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21쉐어스와 공동 제출한 현물 BTC ETF 승인 여부 결정 기한을 8월 30일로 연기했다. 

 

SEC 측은 "서류 검토를 위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이들 기업은 SEC에 BTC ETF 상품 출시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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