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美 9.1% 인플레, 마법처럼 낮은 수준"..."암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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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510회 작성일 2022-07-14 08: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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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낸스(Binance) CEO, 자오창펑(赵长鹏, Changpeng Zhao)     ©코인리더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를 넘어서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26~27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스텝(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뛰어넘는 "울트라스텝(기준금리 1%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글로벌 금융 시장이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인해 패닉에 빠진 가운데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자오창펑이 "미국 인플레이션, 최근 달러 발행량 고려하면 500% 상승 수준은 되는게 맞다"고 말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자오창펑 CEO는 "현재 유통되는 미국 달러의 80%가 최근 2년 사이 인쇄됐다. 그것을 감안하면 지금의 9.1% 인플레이션은 "마법처럼 낮은 수준(magically low)"이다. 어떻게 이렇게 낮은 수치가 나올 수 있는지 의문이다. 달러의 80%가 최근 발행됐다면 인플레이션은 500% 수준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자오창펑은 월초 뱅크리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여분의 현금이 있는 사람은 약세장에서 암호화폐를 추가 매수해두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세장에서도 비트코인을 추매한)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을 언급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업계는 유지된다. 더 많은 앱이 개발되고 있고, 업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5년, 10년, 20년의 시야로 보면 업계는 더 커질 것"이라면서도 단기 전망은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겨울(크립토 윈터)를 버틸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바이낸스는 은행이나 페이스북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고, 궁극적으로 웹3 시장을 위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는 구글처럼 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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