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VC "비트코인, 증권처럼 규제 되어야...BTC 사라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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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714회 작성일 2022-07-14 11: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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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부사장 출신 억만장자 투자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가 "비트코인(Bitcoin, BTC)은 증권(Security)처럼 규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리랑카 태생의 캐나다인이자 미국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팔리하피티야는 최근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증권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처럼 규제되어야 한다"며 "암호화폐 시장규모를 고려하면 규제가 필요하다. 규제가 없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둘러싸고 엄청난 "시스템 리스크"(system risk)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3년에 암호화폐 열차에 뛰어든 이 억만장자는 이제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유투데이는 전했다.

 

앞서 지난해 말 팔리하피티야는 한 팟캐스트에서 "미국은 더 이상 효과적으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금지할 수 없다"면서 "세상에서 3조 달러의 가치를 없앨 수는 없다. 이미 너무 제도화 되어 있으며, 전체 생태계 내부에는 너무 많은 자본이 모여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암호화폐 산업은 반드시 호황을 누릴 것이며, 그 규모가 10조 달러에 달할 수 있다. 제롬 파월과 개리 겐슬러는 암호화폐를 금지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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