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달러 회복에도 투심 위축...비트멕스 창업자 "엔화-달러·유로-달러 환율 주시해야&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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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4,090회 작성일 2022-07-15 09: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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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인플레이션과 긴축발 경기침체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저가매수 유입으로 2만달러선을 회복했다.

 

한국시간 15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0,57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42%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9,689.26달러, 최고 20,789.89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2만달러 놓고 시소장세...약세론자 목소리 커져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3 포인트 내린 15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가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은 엔달러, 유로달러 환율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엔달러 환율이 150 이상, 유로달러 환율이 0.9 이하로 내려가면 미 연준의 개입이 있을 수 있다. 연준의 개입은 달러의 인쇄를 의미한다. 연준이 다시 달러를 찍어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상황은 바뀌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반드시 발생하리란 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물가 상승률에 대한 우려와 은행들의 실적 실망 속에 대체로 하락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62포인트(0.46%) 하락한 30,630.1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40포인트(0.30%) 떨어진 3,790.38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마감 직전에 올라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03%) 오른 11,251.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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