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미국, 글로벌 암호화폐 환경 순위 공동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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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회사 코인컵(Coincub)이 발표한 글로벌 암호화폐 순위에서 독일, 미국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코인컵은 정부, 금융 서비스, 인구, 세금, 인재 개발, 산업 참가자, 거래, 사기, 환경 잠재력 9개 카테고리에 걸쳐 점수를 매겼다. 독일은 1년 이상 보유 암호화폐 자본이득에 세금 면제 등이, 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암호화폐 행정명령, 피델리티의 퇴직연금 BTC 투자 지원 발표 등이 고득점의 배경이었다. 3위 스위스는 루가노주의 비트코인 법화 도입 추진이 주효했다. 2021년 말 1위를 차지했던 싱가포르는 최근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로 인해 4위에 그쳤다. 호주는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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