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한달여만에 1,500달러 회복했지만 투심은 여전히 부정적...ETH 증권 논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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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882회 작성일 2022-07-19 16: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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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이 9월 메인넷 지분증명(PoS) 병합 기대감에 1,500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이후 한 달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ETH)은 19일(한국시간) 오후 4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5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는 지난 7일간 42.45% 올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주간 차트에서 ETH 가격은 40% 이상 랠리하며 알트코인 시장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현재 더 많은 강세 모멘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와 글래스노드를 인용, "지난 30일간 ETH 트레이더들이 거둔 평균 수익률은 28%로, 2021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번 가격 상승으로 ETH 공급량 중 수익 상태 비중은 기존 41%에서 56%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약 1,000달러에 ETH를 매수한 단기 트레이더들의 차익 실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가격 상승이 지속될지 알 수 없다고 코인게이프는 지적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ETH 유통량의 7.8%가 온체인에서 거래됐으며 손바뀜이 발생했다. 샌티멘트 역시 "ETH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는 여전히 부정적"이라고 전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ETH의 최근 랠리는 9월로 예정된 머지(Merge)를 둘러싼 도취감 때문"이라고 진단하면서,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캇 멜커(Scott Melker)의 기술 분석을 인용 "1,700달러까지 저항이 거의 없기 때문에 ETH 가격은 폭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마이클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알트코인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은 증권(security)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분명한 증권이다. 그것은 ICO를 통해 발행됐고, 매니지먼트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리마이닝이 있었으며, 하드포크가 있고 앞으로도 하드포크가 계속될 것이다. 또 난이도 폭탄은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난이도 폭탄은 ETH를 상품이 아닌 증권으로 만든다"고 덧붙였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ETH의 사상최고가는 4,878.26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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