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등에 따른 손절?..."이번주 2.9만달러까지 상승 가능성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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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926회 작성일 2022-07-20 20: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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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2만2700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200주 이동평균을 회복해 추세 반전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뱅크(Bitbank) 소속 시장 분석가 유야 하세가와는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느려지기 위해서는 시장이 조금 더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단기 전망은 낙관적이며 이번 주 2만9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트레이더들은 일부 대형 암호화폐 회사의 유동성 문제로 인한 가격 하락세가 어느 정도 진정됐다는 데에 베팅 중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크립토퀀트는 "BTC 미실현 손실 지표가 크게 상승한 후 19일(현지시간) 일정부분 급격한 하락을 보였다"면서 "손해를 보고 있던 투자자들이 시장에 반등이 나오자 손해를 보더라도 어느정도 매도에 나선 것"이라 설명했다. 

 

미실현 손실 지표는 전체 코인에 대해서 마지막 거래 시점을 매수 시점이라고 가정했을 때, 현 시점에서 손실을 보고 있는 코인에 대해서만 합산한 전체 손실의 양을 나타낸 값이다. 값이 높을수록 현재 투자자들이 손실을 많이 보고있고, 코인의 가격이 저점에 가까워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편, AMB크립토는 "최근 이더리움의 급등은 향후 몇 주 안에 가격이 1,8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면서 "바이낸스 ETH/USDT 일봉 차트 기준 1,750~1,950달러 구간에 상대적으로 두터운 저항이 존재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2021년 3월과 7월에 해당 구간은 지지선 및 저항선으로 작용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이더리움의 장기 추세선은 약세 편향을 보이고 있었는데, 최근 약세 추세를 이탈하면서 매수세가 주도권을 잡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봉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도 중립을 나타내는 50선을 돌파했고, 4시간봉 기준 RSI도 60을 상회해 보다 강한 상승 모멘텀이 존재함을 시사하고 있다. 거래량 흐름을 바탕으로 자산 가격 변화를 예측하는 모멘텀 지표인 OBV도 지난 6월의 저항 구간을 돌파해 이더리움 가격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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