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 창업자 "폴리곤, 핵심 기술 인수에 의존...아발란체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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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151회 작성일 2022-07-21 23: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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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AVAX) 개발사 아바랩스의 창업자 에민 귄 시러(Emin Gün Sirer) 코넬대 교수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폴리곤(MATIC)을 저격하며 "아바랩스는 핵심 기술을 인수했다는 발표를 하지 않는다. 우리가 만드는 모든 것은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자체 개발한다"고 말했다.

 

해당 트윗에 대해 폴리곤 공동 창업자 산딥 네일왈(Sandeep Nailwal)은 "질투는 가장 듣기 좋은 칭찬 중 하나"라 답했다.

 

산딥 네일왈은 "우리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더리움의 확장성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레이어2 네트워크의 등장으로 생존을 위협받는 레이어1 체인인 아발란체에게는 고통스러운 일이겠지만 결국 웹3가 승리할 것"이라 반박했다. 

 

이에 에민 귄 시러 아바랩스 창업자는 "말은 줄이고 퇴보하지 않는 체인이나 더 만들자"라고 답했고, 이어서 산딥은 폴리곤 공동 창업자가 "당신은 "구루"(Guru, 힌두교의 스승이나 지도자)다. 인도 문화에서는 구루를 신처럼 받들기 때문에 당신의 욕도 난 축복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폴리곤(MATIC)은 첫 이더리움 호환 확장 솔루션 zkEVM을 출시했다. zkEVM은 EVM과 동일한 수준의 솔루션으로, 고성능 영지식 증명과 이더리움 메인넷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 이는 올 여름 퍼블릭 테스트넷에 배포되며 2023년 초 메인넷에 배포될 예정이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폴리곤 공동창업자 미하일로 벨릭(Mihailo Bjelic)은 "zkEVM은 2000TPS(초당 트랜잭션)로 늘리기 위해 노력 중이며 약 1700TPS를 제공하는 비자를 뛰어넘을 계획"이라며 "또한 이더리움이 PoS로 전환하기까지 트랜잭션 대기 시간 측면에서 임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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