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 가능할까?..."美 CPI 둔화되도 랠리 가능성 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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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3,628회 작성일 2022-08-10 21: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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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10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은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6자릿수 가격으로 향하고 유가는 올 하반기까지 배럴당 50달러 선으로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전세계적인 디플레이션이 촉발될 수 있다고 봤다. 아울러 금 가격은 온스당 2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엄 클레멘테(William Clemente)는 트위터를 통해 "USDC+USDT/암호화폐 전체 시총 등 온체인 지표는 비트코인 강세를 점치고 있지만, 미국 7월 CPI 발표 등 거시 이슈가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내 비트코인 마켓 오더북을 살펴보면 1만7000달러 이하의 가격대에 매수 주문이 쌓여가고 있다. 이와 같이 저점 가격대에 몰리는 매수 주문은 코로나19 사태 발발로 인한 2020년 3월 폭락장 때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BTC은 2020년 3월 당시 3,700달러선까지 급락 후 신고점인 6만4,00 달러까지 상승 랠리를 펼쳤다. 

 

반면 내일 발표될 미국 7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암호화폐 랠리가 촉발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코인데스크가 진단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가 슈퍼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75bp 인상하는 것이 유력시 되기 때문이다. 

 

데이터 제공업체 팩트셋(FactSet)이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월 CPI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8.7%로(6월 9.1%)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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