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빅데이터] 美재무부 제재 다음 타깃 암호화폐...모네로(XMR) vs 지캐시(ZEC) 트렌드 > 뉴스

미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금융 범죄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려 토네이도캐시(Tornado Cash, TORN)를 블랙리스트로 올렸다. 그리고 익명성 암호화폐 모네로(Monero, XMR)와 지캐시(Zcash, ZEC)가 재무부의 다음 타깃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 관련 기사: 분석 "미국 재무부 제재 다음 타깃, 모네로·지캐시 가능성"

모네로와 지캐시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모네로 vs 지캐시, 언급량 추이는?

8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일주일간 모네로는 36회, 지캐시는 56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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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로 vs 지캐시,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모네로의 이미지는 긍정 75%, 부정 25%,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관리되다’, ‘정상적’, ‘대단하다’, ‘권장하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고통 겪다’와 ‘관리 필요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지캐시의 이미지는 긍정 20%, 부정 42%, 중립 38%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가깝다’, ‘다양한 서비스’와 ‘승인 받다’, ‘할인 받다’, ‘높은 점수’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범죄’와 ‘불법자금’, ‘관리 필요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가능성 낮다’ 단 하나이다.

모네로·지캐시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뉴스 플랫폼 크립토뉴스플래시는 모네로가 8월 13일(현지 시각), 네트워크 효율성과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네트워크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또, 바이낸스는 자사 계정 사용자 중 모네로 토큰 소유자를 위해 기술적 요구사항을 다루면서 모네로 하드포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샌티먼트(Santiment)의 데이터를 인용, 7월, 모네로 가치가 30% 상승했으며, 8월 5일 온체인 데이터 기준 투자자의 투기 심리가 탐욕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고래 세력이 7월 들어 모네로 가치 상승세에 따라 수익을 기록했으나 고래 세력이 보유한 모네로 토큰은 한 달 전보다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뉴스 플랫폼 인베스터 옵저버는 지캐시가 미국 재무부의 규제 대상이 될 수 있으나 8월 11일 자로 9% 이상 반등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훌륭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캐시의 유동성 점수는 40으로, 양호한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네로·지캐시, 오늘의 시세는?

8월 12일 오후 3시 15분 코인마켓캡 기준 모네로의 시세는 전일 대비 4.86% 하락한 160.35달러이며, 지캐시의 시세는 1.38% 하락한 78.54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