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페드워치 "9월 기준금리 50bp 인상 가능성 55.0%...75bp 확률은 45.0%&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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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8분(미국 중부 표준시 기준) 현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20~21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0.50%포인트, 1bp=0.01%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55.0%를 기록했다. 반면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45.0%로 나타났다. 100bp 인상 가능성은 0%로 점쳐지고 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2.25~2.50% 수준이다. 한편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올라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올라 전달 기록한 9.1% 상승을 밑돌았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어 연준의 긴축 강도가 완화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주 많은 연준 위원들은 여전히 8.5%에 달하는 물가상승률은 연준의 긴축을 필요로 한다며 "제약적인 수준"까지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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