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공동창업자’ 신현성 전 대표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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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우연 한겨레 기자 조회 3,907회 작성일 2022-12-03 08: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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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이자 가상자산(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의 구속영장이 3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날 신병 확보가 무산되면서 해외에 머물고 있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수사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서울남부지법 홍진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2시20분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신 전 대표를 비롯한 테라·루나 초기 투자자 4명과 핵심 개발자 4명 등 총 8명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홍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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