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세계 빅3 경제 모두 위축…한국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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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가 내년에 모두 위축되면서 세계 교역이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세계경제의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중 갈등으로 인한 ‘분절화’(Fragmentation)와 중국경제 회복 지연 등을 꼽았다. 한국은행 조사국은 4일 펴낸 ‘내년도 세계경제의 특징 및 리스크 요인’ 보고서에서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물가 급등, 이에 대한 정책대응 등으로 내년도 세계경제의 성장흐름은 크게 둔화할 것”이라며 “미국은 잠재성장률을 밑돌고 유로존은 마이너스 성장하며 중국은 부동산 부실 등으로 경기가 부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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