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감사 손 떼는 회계법인…경계 커져가는 전통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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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선소미 기자 조회 2,246회 작성일 2022-12-20 16:3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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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사태 이후 이어진 거래소의 준비금 증명(PoR)에 투입된 회계법인들이 잇따라 손을 떼고 있다. 법인들의 결과 발표에 신뢰도에 의문이 계속되자, 회계법인을 비롯한 전통금융들의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경계가 심해진 것으로 풀이된다.코빗 리서치센터의 정석문 센터장은 “회계법인은 감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사람들이 믿어야 명성이 유지된다”며 “하지만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거래소 준비금 증명 감사 결과에 신뢰도가 떨어지자 관련 사업을 이어가지 않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회계법인 마자르는 거래소의 준비금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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