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은, 금리 0.25%p 올려 3.5%…14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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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사상 첫 7연속 인상이다. 물가상승 압력에 우선적으로 대응하고 미국과의 금리 격차 축소를 위해 통화 긴축의 고삐를 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3일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3.50%로 올렸다. 이는 2008년 11월(4.00%) 이후 14년 2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4·5·7·8·10·11월에 이어 일곱 차례 줄인상이다. 무엇보다 전기,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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