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빗썸과 실명계좌 재계약 "긍정적 검토 중" > 뉴스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NH농협은행과의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재계약을 이어나갈 전망이다.7일 농협은행 관계자는 <코인데스크 코리아>에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은 여러 조항으로 인해 밝힐 수 없다"면서도 "(빗썸과의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빗썸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카카오뱅크를 포함한 여러 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을 협상해왔다. 하지만 빗썸의 복잡한 지배구조와 감독당국에 잦은 수사 등으로 인해 새로운 파트너 물색은 실패로 끝났다.농협은행 역시 빗썸과의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