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위기, 화폐의 미래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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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BTC(비트코인)라는 낯선 디지털 화폐에 처음 주목하게 된 건 10년 전 키프로스(Cyprus) 금융위기 때였다. 당시 BTC 가격은 급등했다. 키프로스 당국은 은행 예금 인출 시 10% 세금을 부과해 국민들을 격분케 했다. 결과적으로 국민들은 자연스럽게 은행이 필요 없는 디지털 화폐에 열광하게 됐다. 코인데스크 기자 옴카르 갓볼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건 속에서 키프로스 금융위기가 떠오른 건 비단 필자만이 아니다. 미국과 유럽 은행의 압박으로 사람들은 검열에 저항하면서 중간 매개체가 필요 없는 특성을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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