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신현성 구속영장 재청구…“허위로 1400억원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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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가상자산(암호화폐) 테라·루나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의 공동 창립자인 신현성(38)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지난해 12월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지 4개월 만에 새로운 혐의를 추가한 것이다. 법원이 신 전 대표에 대한 영장을 판단하면서, 가상자산의 증권성을 인정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7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신현성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상품 투자사기(자본시장법 사기적 부정거래 및 특경법상 사기) 혐의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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