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창업자, 중국 관료에 521억원 뇌물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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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수용 기자 조회 4,153회 작성일 2023-03-29 17:31: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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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 프리드가 지난 2021년 중국 관료에 521억원의 뇌물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28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샘 뱅크먼 프리드가 중국 관료에게 뇌물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추가한 새 공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검찰은 공소장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는 2021년 11월께 (FTX 계열사인) 알라메다 리서치 계좌 동결을 풀기 위해 약 4000만달러(약 521억원)의 암호화폐를 이체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사기, 불법 선거자금 공여 등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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