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쇼크에서 벗어나는 한국 암호화폐 산업 > 뉴스

지난해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줬던 테라가 다시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최근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권도형의 송환을 두고 미국과 한국이 저울질 중이라는 보도 때문이다. 권도형의 처벌 결과는 한국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초미의 관심사이지만, 일각에서는 미국에서의 형벌이 더 가혹할 것을 예상해 권도형의 미국 송환을 지지하고 있기도 하다.테라USD 스테이블코인 붕괴로 시총 600억 달러가 증발하면서 전세계는 충격에 빠졌다. 그 중에서도 특히 한국 내부에서 피해 규모가 가장 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