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비트코인 신고가 경신 가능, 8만달러선까지 상승 여력"
페이지 정보
본문
비트코인이 7월 저점 이후 90% 이상 급등한 후 신고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미디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의 최근 랠리는 글로벌 시장 불안 속에서 주식, 채권, 금 가격 하락세와는 대비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 아시아태평양 책임자 Vijay Ayyar는 "비트코인 신고가 경신은 가능하다. 차트 패턴에 입각해 약 8만~8만500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단기 저점은 5만달러"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비트코인이 51000달러를 돌파한 후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나타났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차트에서 일목균형표(Ichimoku cloud)도 과거에 추가 상승을 예고했던 시그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단기 모멘텀이 장기 추세를 넘어섰다. 이밖에 세계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서 올해 12월 만기 행사가 8만달러 콜옵션 오픈 포지션이 행사가 4만달러 풋옵션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계절적으로 보면, 10월 비트코인 상승률은 지난 3년간 평균적으로 이더리움보다 약 13%p 앞선다.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