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러시아, 연말까지 감산 연장…유가, 10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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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243회 작성일 2023-09-06 04:30: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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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자발적인 원유 생산량 감산 조치를 연말까지 3개월 연장하면서 유가가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외신들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38% 올라 배럴당 91.12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91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1월17일 이후 처음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88.07달러에 거래돼, 이 역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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