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뱅크먼 프라이드, 알라메다 리서치 CEO 사임...FTX 운영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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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의 창업자인 샘 뱅크먼 프라이드(SBF)가 2017년 설립한 암호화폐 전문 투자기업 알라메다 리서치 CEO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알라메다 리서치는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과 샘 트라부코(Sam Trabucco)가 공동 CEO를 맡게 된다. SBF는 앞서 이미 2020년 설립한 FTX 운영에 전념해왔으며, 이번 발표는 조정이 아닌 공식화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전통 자산 퀀트 트레이딩 강자인 시타델, 서스퀘하나의 역할을 암호화폐 시장에서 차지하는게 목표다. 한편, 시타델 설립자 켄 그리핀(Ken Griffin)은 "디지털자산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 때문에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는다"면서 "규제 리스크를 감수하고 싶지 않다.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명확해진다면 거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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