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RA 리서치 고위급 임원 “美 SEC BTC 선물 ETF 승인, 내년까지 연기 가능성” > 뉴스

CFRA리서치의 ETF 연구 책임자 토드 로젠블루스(Todd Rosenbluth)가 CNBC와 인터뷰에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보다 비트코인 선물 ETF를 먼저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만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은 2022년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뒤이어 반 에크의 얀 반 에크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과 선물간 가격 불일치 가능성, 국가간 투자 위험 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시장이 가시성을 확보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SEC는 이미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 다양한 방법으로 통제하고 있다. 로빈후드와 코인베이스가 대표적 사례다. 이는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에 부분적 기여를 할 수 있지만 어느정도일지는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SEC가 이달 말까지 4개의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