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암호화폐 법정통화 채택, 바람직하지 않아...CBDC가 대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조회 3,791회 작성일 2021-10-13 10:31:35 댓글 0

본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반기별 내놓는 글로벌 금융안정성 보고서에서 "암호화폐를 법정통화로 채택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며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IMF는 "중남미의 비트코인 채택 추세는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을 저해하고 유동성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통화정책을 강화하고 중앙은행 독립성을 유지해야 하며 암호화폐 수요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도국은 암호화폐 대안으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현재 1200억 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규제가 거의 없으며 미국 등 전세계 규제 기관에 골칫거리가 됐다"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 안정을 위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정보 제공 수준을 상업은행이나 펀드사에 요구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상자산의 가치 변동으로 인한 손실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투자하시고, 코인광장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픈 채팅

12시간 마다 초기화되니 자유롭게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