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채권 돌려막기’ 후폭풍… ‘일임형 랩’ 100조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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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증권사 일임형 랩어카운트 잔고가 7년 만에 100조원대가 붕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채권형 랩·신탁 돌려막기 관행을 정조준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권사 일임형 랩어카운트 잔액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93조9386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115조1181억원)과 비교하면 18.40%(21조1795억원) 급감한 수치다. 지난해 5월부터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한 월말 잔액은 직전달인 10월 말(95조2748억원) 100조원 아래로 내려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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