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그리고 그 둘 다 아닌 격리 세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임준혁 조회 2,942회 작성일 2022-01-30 08:31:00 댓글 0

본문

지난달 미국 마이애미와 뉴욕, 그리고 나의 고향 덴버에 다녀왔다. 마이애미와 뉴욕은 일하러, 고향은 쉬러. ‘코시국’의 여행은 묘했다. 인천공항은 썰렁했고 미국행 비행기 좌석의 절반은 비어 있었다. 뭔가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견 나가는 느낌이었다.2년 만에 밟아보는 미국땅은 낯설었다. 마이애미는 처음이라 더욱 이국적으로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일단 마이애미에 도착하는 순간 코로나19는 사라졌다. 비행기에서 내리자 승객들은 마스크를 벗기 시작했고 공항 내 방송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라고 떠들었지만 다들 아랑곳하지 않았다. 대부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상자산의 가치 변동으로 인한 손실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투자하시고, 코인광장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픈 채팅

12시간 마다 초기화되니 자유롭게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