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월 CPI 실망에 일제히 하락 마감…국채 금리는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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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지난달에도 물가 오름세가 꺾이지 않자,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의심했다. 국채 금리도 심리적 지지선을 뚫고 오르며 시장의 주식 매도 심리를 자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2.16포인트(1.09%) 내린 3만8461.51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9.27포인트(0.95%) 하락한 5160.64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6.28포인트(0.84%) 밀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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