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가상화폐 관련 매출 공시 부실’ 소송, 美 대법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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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컴퓨터 반도체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가 가상화폐 채굴용 칩 매출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한 주주 집단소송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미국 연방 대법원이 이 소송의 적절성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됐다. 미 연방 대법원은 17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측이 연방 항소법원의 집단소송 허용에 반발해 제기한 상고를 오는 10월 심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2018년 엔비디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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