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은행 연체율 0.51%…전월比 0.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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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국내 은행의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2개월 연속 상승하며 0.5%대를 다시 넘겼다. 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2024년 5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은행 연체율은 0.51%로 전월말(0.48%)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전년동월말(0.40%)과 비교하면 0.11%포인트 오른 수치다. 은행 연체율은 코로나19 종료 이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월 0.51%까지 올라 2019년 5월(0.51%) 이후 최고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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