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울리는 전세 사기, ‘블록체인’으로 해결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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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잇따른 전세 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2년간 전세사기 의심 사례 2689건을 수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확인된 피해자는 총 1만6314명에 달했으며, 피해액은 2조4963억원에 이르렀다. 사기 형태로는 △가짜 임대인·임차인 등 사칭 피의자가 3141명(37.7%)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공인중개사·중개보조원이 2081명(25.0%) △실제 임대인·소유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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