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월러 “금리 인하에 더욱 신중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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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14일(현지시간) 향후 기준금리 인하가 지난달보다 더욱 신중해질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내년 금리를 낮춘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경제가 기대하는 것보다 여전히 뜨거운 상태일 수 있다고도 판단했다. 이날 스탠퍼드대의 한 콘퍼런스에 참석한 월러 이사는 최근 고용 및 인플레이션, 국내총생산(GDP) 지표를 언급하며 “지표는 경제가 바라는 만큼 둔화하고 있지 않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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