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불안에 유류세 인하 12번째 연장……재정부담 가중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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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중동 정세 불안을 고려해 이달 말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12월 말까지 재차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3년째 유지되고 있는 유류세 인하 조치로 인한 관련 세수 부족으로 정부 재정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는 만큼 인하율을 축소하고 단계적으로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10월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올해 12월31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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