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누가 되든 SEC 겐슬러 교체 … 시장 우호적 규제 정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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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의 자리가 위태롭다. 차기 미국 대통령이 누구든, 겐슬러의 교체는 거의 기정사실로 보인다고 5일(현지시간) 코인어피어가 보도했다. 겐슬러는 과거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을 역임한 후 학계에서 존경받던 인물로, 2021년 4월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SEC 의장으로 임명됐다. 그러나 이후 몇 년간 그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주요 거래소와 프로젝트들을 대상으로 일련의 강력한 집행 조치를 취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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