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 창펑 "모든 러시아 이용자의 접속 차단은 비윤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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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CEO) 자오 창펑(CZ)이 모든 러시아 이용자의 접속을 제한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2일(현지시간) 자오 창펑 CEO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국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용자들의 접속을 차단하는 것은 비윤리적"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많은 러시아인들이 전쟁을 지지하지 않는 만큼, 우리는 정치인과 일반인을 분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러시아 기업들이 가상자산을 이용해 금융 제재를 회피하지 못하도록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FTX 등에 재무부 해외자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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