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승자독식’ 진입… 블랙록·피델리티 자금 90% 흡수하며 ‘양강 체제’ 고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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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반 만에 중소형 운용사 전멸 위기… 치열한 점유율 경쟁서 대기업 독과점으로 재편미국 가상자산 제도권 금융의 핵심 축인 현물 비트코인 ETF 시장이 출시 1년 반 만에 블랙록과 피델리티라는 글로벌 금융 공룡들의 ‘양강 구도’로 완전히 고착화됐다. 11일 글로벌 금융 매체 코인데스크와 파사이드 인베스터스 데이터에 따르면, 초기 승인 당시 아크인베스트, 비트와이즈 등 10여 개 운용사가 출사표를 던지며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했던 현물 ETF 마켓은 현재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와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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